[예능 케미 배틀] ‘결혼 세포’ 자극, TV 속 스타 부부 ‘애정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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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 TV만 틀면 나오는 알콩달콩 스타 커플들의 애정행각에 결혼 세포가 마구 샘솟는 요즘이다. 올 초 tvN ‘신혼일기’를 통해 깨 볶는 결혼 생활을 공개했던 안구부부(안재현-구혜선)를 시작으로 스타 부부들의 리얼 예능이 이어지고 있다. 한∙중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대륙 스케일 신혼 끝판왕 추자현-우효광 부부 부터, 제주 신혼으로 이 시대 워너비로 등극한 이효리-이상순 부부, 결혼 후 6년 만에 일상을 공개한 전혜진-이천희 부부까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스타들이 꾸밈없고 내숭 없이 ‘달콤 살벌 신혼 이야기’를 쏟아내니 더 신선하다.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공개한 ‘그들이 사는 일상’의 애정 포인트를 파헤친다. “심장아 나대지마, 니 꺼 아니야.”


 # 1. 추자현 ♥ 우효광  7개월 차 ‘한∙중커플’의 깨소금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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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한국 예능에 출연한 추자현이 ‘베이징댁’ 새댁이 되어 나타났다. ‘대륙의 별’로 불리며 중국에서 전성기를 누린 그녀는 올 초 2살 연하 중국 배우 우효광(위샤오광)과 결혼하며 베이징에서의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부부의 리얼 일상을 보여주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자마자 한국과 중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추우 커플’. 중국인 우효광은 한국에서, 한국인 추자현은 중국에서 매력 발산 중이다. 훈훈한 외모에 깔끔한 성격, 여기에 19금과 천진난만을 넘나드는 특급 애교까지 장착한 일등 신랑감 우효광은 한국에서 ‘우블리’로 불리며 인기 고공행진 중. 폭죽 프러포즈와 초상화 이벤트로 추자현에게 감동을 주고, 때와 장소를 안 가리는 뜨거운 애정 표현과 자상한 배려로 여심까지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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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자현은 방송 후 중국 ‘웨이보’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남편 우효광을 위해 정성스럽게 미역국을 끓여 아침 상을 차리는 모습이 중국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것. 중국에서는 보통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거나 집안일은 남편이 도맡아 하는 문화라,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추자현의 내조가 낯설지만 긍정적인 매력포인트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문화 차이에 따라 각자의 인기 포인트는 조금 다르지만, 이 부부가 사랑 받는 이유는 서로를 대하는 성실한 사랑 덕분 아닐까? 매 순간 서로만 바라보는 이 깨소금 폭탄 부부! 로맨틱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이 부부의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진다. 
 

 # 2. 이효리 ♥ 이상순  5년 차 ‘워너비 부부’의 휘게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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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 이효리가 드디어 대문을 열었다.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결혼 5년 만에 힐링 신혼 라이프를 공개한 이효리-이상순 부부.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방송 틈틈이,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한 케미로 만인의 워너비 부부로 등극했다. 특히 언제나 듬직한 이상순의 외조가 눈에 띈다. 매일 특별한 이벤트는 없어도 언제나 그림자처럼 아내를 돌보는 모습이 공개되며 ‘국민 남편’이 된 그. 낮잠을 자다가도 이효리가 부르면 벌떡 일어나 오이 마사지를 해주고, 배가 아픈 이효리에게 한달음에 달려와 따뜻한 손으로 배 마사지를 해주는…이 아가페적 사랑꾼을 보았나. 또 자신이 죽으면 어떻게 할 거냐는 이효리의 물음에 “네가 죽으면 나도 죽으면 되지”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하며 고요한 여심에 큰 바위를 쿵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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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안주인 이효리도 무대 위와는 전혀 다른 러블리한 모습으로 이상순과의 극강 케미를 자랑한다. 남편 앞에서 가장 내추럴한 모습으로 마음의 소리를 전하는 이효리를 보면 ‘행복’이라는 두 글자가 떠오른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마당에서 별을 바라보는 이 장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이효리가 ‘계속 보고 있으면 더 많이 보이고 더 반짝이지? 나도 오빠가 계속 봐주면 더 반짝인다’라고 전한 진심 어린 애정에 그녀가 사랑 받는 이유를 알게 됐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그들의 애정전선은 10년 후에도 이상 무 일 듯 하다.  
 

 # 3. 전혜진 ♥ 이천희  6년 차 ‘육아 부부’의 반전 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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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이 끝난 부부에게도 로맨스가 있다는 걸 보여준 커플도 있다. SBS ‘싱글와이프’를 통해 결혼 후 6년 만에 일상을 공개한 전혜진-이천희 부부. 전혜진은 1998년 드라마 ‘은실이’를 통해 데뷔한 아역 출신 스타다. 2009년 드라마 ‘그대 웃어요’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그 다음 해 결혼했다. 6년 간 전혜진은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며 방송활동을 잠시 쉰 상태. 아내가 여행을 떠나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며 아내의 마음에 공감하는 컨셉의 프로그램 ‘싱글와이프’를 통해 그녀는 육아에 지친 자신을 달래러 친구들과 함께 태국 코사무이로 휴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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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평범한 무뚝뚝한 남편인 줄로만 알았던 이천희의 반전 매력은 여행 전 발산됐다.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의 캐리어를 장장 2시간에 걸쳐 싸며 자상한 외조의 끝을 보여줬다. 깔끔하게 갠 옷을 하나하나 진공 팩에 넣는 것은 기본, 전혜진이 찾기 쉽게 짐 목록까지 손수 적었다. 또 캐리어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전혜진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며 장난스럽게 애정 표현을 하는 프로 외조남의 면모까지. 평소 무뚝뚝한 이천희의 성격 때문에 서운함이 쌓여있던 전혜진은 여행지에서 캐리어를 열고 남편이 정성스레 싼 짐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서로에게 무뎌질 만한 결혼 6년차, ‘육아 부부’가 사랑하는 방식은 담담하고 사려 깊었다. 열 마디 말보다 더욱 값진 이천희의 사랑 표현에 보는 이의 마음도 녹는다.  

[코웨이브 서상희 객원기자 /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SBS ‘싱글와이프’, JTBC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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