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셀프 인테리어] 내 방도 북유럽 스타일로? 나만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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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자신만의 휴식공간, 다음 전투를 위해 몸을 누이고 숨을 고를 자신만의 비밀 아지트가 필요하다. 그런 시대다. 외향적인 사람이든, 내향적인 사람이든 누구나 집에 와서는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를 한다. 그런데 그 방이 노~란 장판에, 체리색 몰딩, 지저분한 한국식 가정집 느낌이라면? 힐링이 될리가. 누구나 꿈꿔왔던 북유럽 느낌의 그런 방을 셀프 인테리어만으로도 만들 수 있다. 쉽지는 않겠지만, 어렵지도 않은 나만의 북유럽 식 방 만들기! 


 # 1. 버릴 건 버리고, 살 건 산다  오늘만큼은 미니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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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만큼은 미니멀리스트가 되어보자. 아무리 아꼈던 선반이어도, 뭔가 언젠간 입을 것 같은 옷, 왠지 버리기 아까운 (쓰지도 않는)소품, 안 읽는 책, 그냥 왠~지 버리기 싫은 안쓰는 물건들을 두고 곰곰히 생각해보자. 내가 이걸 작년에도 쓴다고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싶은 물건이 훨씬 많을 것이다. 집에 안쓰는 물건들을 쌓아두기만 하면 수납공간이 부족해지고 결국 침대 위, 바닥, 화장대 위로 재등장하게 될 것이다. 최대한 잘 버리고, 잘 수납하는 것이 KEY POINT! 


 # 2. 창은 꼭 비울 것  방의 중심은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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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의 중심은 바로 '조명' 혹은 '채광'이다. 조명이다. 셀카 찍을 때 어떤 필터로 찍느냐에 따라 분위기와 생김새가 천차만별이듯, 가구와 방들도 마찬가지. 어떤 빛을 쏘여주느냐가 방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근데 가구가 많다는 이유로 창문을 가려버린다면? 방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치트키 하나를 버려버리는 셈이 된다. 사람도 식물처럼 자연광을 받아야 건강하고 활기차진다. 그만큼 채광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자연광과 자연풍이 부드럽게 들어오는 방을 상상해보라. 


 # 3. 벽지&몰딩&장판 리폼  '노란장판'느낌은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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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그토록 싫어하는 '한국식 가정집'의 감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노란장판과, 체리색 몰딩, 이상한 꽃 프린트가 되어있는 벽지이다. 이 세가지만 해결해줘도, 방은 감성적인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것 같다고? 걱정마라. 셀프 인테리어의 장점은 돈이 별로 들지 않는다는 것. 요즘은 벽지리폼 DIY 세트나, 사서 붙이기만 하면되는 셀프벽지가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친구들의 노동력을 좀 이용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 장판 역시 마찬가지다. 인터넷에 '장판 까는 법'만 쳐도 아주 상세하게 기록해두었기 때문에, 그대로 보고 따라하면 된다. 몰딩의 경우, 페인트칠을 해야하는데 이건 조금 까다로운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 BUT 가격은 얼마 안든다는 점. 

TIP 1. 장판을 깔기 싫다면, 화려하지 않은 깔끔한 러그를 구매해보자.
TIP 2. 창문 몰딩이 거슬리는데, 너무 어려울 것 같다면 커튼을 달아보자. 훨씬 더 안정적일 것.  


 # 4. 가구&색감은 안정적이고 통일성있게  '안정'과 '힐링'이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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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의 핵심은 '통일성'이다. 아무리 좋은 가구, 좋은 재료들을 사다놓아도 조합이 제대로 안되면 말짱 도루묵. 정말 인테리어 잘하는 전문가라면 모르겠지만, 아마추어들은 가구의 색 또는 재질감에 통일성을 주는 것이 안정적이다. 윗 사진처럼 화이트+그린, 또는 화이트+핑크가 가장 흔히 쓰는 색감조합.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전자를, 러블리하고 소녀같은 느낌을 원한다면 후자를 선택해도 좋을 것이다. 다른 색감이 싫다면, 아예 화이트+베이지로만 채우는 방법도 있다. 


 # 5.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하자  취향대로 꾸며보자, BUT 과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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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휑한 나머지 공간들을 당신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채울 차례다. 작은 아이템이어도 방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러그를 깔면 방이 한층 따뜻하고 아늑해보인다. 방이 무언가 허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러그나 커튼을 추천한다. 가구색과 맞춰도 좋지만, 색감으로 포인트를 줘도 좋다. 선반이나, 장식장에 피규어, 조명, 시계, 달력, 촛불, 사진, 폴라로이드 사진, 그림, 영화 포스터,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의 사진을 붙여놓아도 좋다. 장난스럽고 귀여운 분위기의 방을 원한다면 빽빽하게 장식품을 배열해도 좋지만, 차분하고 단정한 방을 원한다면 여백의 미를 살리도록 하자. 


[코웨이브 조다솜 에디터 j_lovelo@kowave.kr / 사진=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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